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오르며 1,500원 선에 다가선 가운데 미국 재무장관이 이례적 구두 개입해 환율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스콧 베선트 장관이 현지시간 12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외환 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례적인 구두 개입성 발언입니다.
배선트 장관은 그러면서 원화 가치 하락에 대해 "한국의 강력한 펀더멘털(경제 기초 여건)과는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가에서는 가파른 환율 상승 흐름이 일단 주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12.5원 내린 1465.0원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시가 기준 10거래일 연속 이어져 오던 상승 고리도 끊어졌습니다.
밤사이 미국 경제수장이 원화 가치를 두둔한 발언이 공개되면서 환율이 10원 이상 급락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2.5%로 5회 연속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미국의 개입과 맞물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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