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편 승무원들이 다음달부터 방호복을 입지 않게 될 전망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이 지난 2020년 4월부터 국제선 항공편 승무원들에게 방호복과 장갑을 착용하도록 한 지 2년 2개월 만입니다.
현재 승무원들은 승객이 탑승하기 전 유니폼 위에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지역으로 비행할 때는 고글까지 착용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월 2회 기내 소독으로 방역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다만 많은 승객들이 사용하는 화장실 등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관리ㆍ감독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또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선 운항 단계적 회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주 420회에서 이번달 주 532회로 국제선 운항을 늘렸고, 오는 6월에는 주 762회로 증편할 계획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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