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참사 시민대책위가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로 명칭을 변경하고 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화정동 붕괴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 애도를 전하며, "희생자 가족들과 전면적으로 연대해 현대산업개발과 싸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이윤을 위해 시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에서 영원히 퇴출되어야 한다며, 이 같은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한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화정동 참사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현대산업개발 등 관계기관에 대한 신속한 고소·고발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는 혁신적인 안전 대책과 재개발사업의 비리 차단 대책, 종합적인 재난 대응 매뉴얼 등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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