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학동 참사 피해자 가족 등으로 구성된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화정동참사시민대책위'가 현대산업개발 영구 퇴출을 위한 투쟁에 나섭니다.
시민대책위는 설 명절에도 사고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희생자와 가족들에 애도를 전하며 "5.18 대동 광주의 역량을 모두 모아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오늘(30일) 광천터미널에서의 연대 피케팅을 시작으로 현대산업개발 피해회복 책임 강제와 퇴출,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7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철저 수사와 영구 퇴출을 위한 행정명령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수습본부 항의 방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광주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서울시의 퇴출 조치를 촉구하는 상경 투쟁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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