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 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 5명이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지역 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를 조사한 결과, 숨진 5명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도 지역 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2명이 안전띠 미착용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뒷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앞 좌석보다 사망률이 최대 5배까지 늘어난다"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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