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취소됐던 광주시립발레단의 창작 작품 '봄의 소리(Voice of Spring)'가 무대에 오릅니다.
시립발레단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30회 정기공연 '봄의 소리'를 선보입니다.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그랑 왈츠'로 막을 올리고,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안무가인 아사프 메세르가 창작한 2인무 '샘물', 18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러브스토리 '겐자노의 꽃 축제'가 차례로 펼쳐집니다.
공연 마지막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황실극장에서 제작된 '탈리스만 그랑 파드되'가 장식합니다.
광주시립발레단 관계자는 광주시립발레단만의 고유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광주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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