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년 만에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을 전면 재개합니다.
서울시는 자정 무렵 종료되는 지하철 운행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야 연장운행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지난 2020년 4월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 2월 서울교통공사의 재정 악화 문제 등으로 아예 폐지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심야시간 귀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재개됐습니다.
서울 시내버스도 오는 9일부터 88개 노선의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합니다.
이번 심야 연장운행으로 하루 최대 17만 명의 수송 증대효과가 기대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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