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강진 오감통에 있는 전남음악창작소가 음악을 통한 문화관광 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습실과 녹음실을 갖추고 음악인들을 위한 자유로운 창작공간으로서 역할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복지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갑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강진읍 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의 소공연장.
인디뮤지션 워킹 애프터 유의 연주로 작은 공연장이 들썩입니다.
//현장음//
이 팀은 지난해부터 강진 전남음악창작소에 게스트룸에 거주하며 연습과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로 지정된 전남음악창작소는 4개의 연습실과 녹음실, 소공연장과 게스트룸을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장용석 / 전남음악창작소 소장
- "뮤지션들이 와서 오랫동안 체류를 하고 녹음도 하고 관광하고 힐링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러가지 오감을 통한 것들이 뮤지션들한테 굉장히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54개 팀 235명이 이곳의 장비를 활용해 앨범 녹음과 믹싱작업을 했으며,음악스튜디오를 이용한 사람이 5천 명을 넘었습니다.
또 밴드교실과 색소폰 동호회, 음악대학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말에는 라디오강진 생방송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창작소가 강진 오감통 주말 공연과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해 음악을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7개 음악창작소 가운데 유일한 농촌형 음악창작소로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전남음악창작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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