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체들의 이번 3분기 경기 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 지역 14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70으로, 2분기보다 6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인 100을 여전히 크게 밑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유리ㆍ시멘트ㆍ콘크리트'의 기업경기 전망치가 2분기보다 무려 34포인트 낮아지면서 상황이 가장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고, 경기 침체와 기아차 휴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도 전분기에 비해 전망치가 9포인트 하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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