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가 21일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1일 아침 8시부터 타워크레인 해체에 돌입해 저녁 6시까지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한 해체 작업을 위해 타워크레인을 중심으로 반경 79m를 '위험 구역'으로 정하고, 해체가 진행되는 동안 위험 구역 내 대피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위험 구역에는 화정아이파크 1단지와 인근의 주상복합아파트, 공터,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 일부가 포함됩니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은 작업자를 제외하고 해당 구역 내 통행이 모두 차단되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구조 활동도 중단됩니다.
크레인 해체는 19일 대책본부가 공개했던 대로 상단부만 부분 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1일 해체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되면, 주말 동안 추가 안전 확보 작업을 거쳐 다음주 초에 본격 내부 정밀 수색에 돌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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