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이 한전 아트센터에서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18일) 회의에서는 글로벌 연료 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 전쟁 장기화 등으로 촉발된 경영 위기 상황이 공유됐습니다.
사장단은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 각 회사별로 고강도의 자구노력과 경영혁신 등 비상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비상 대책 결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발전연료 공동구매 확대와 국내 자산 매각 등 가능한 모든 해결책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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