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재판이 2차례 연기 끝에 14일 다시 열리지만, 전 씨는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광주지법은 14일 오후 2시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피고 전두환 씨의 사자 명예훼손 항소심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전 씨는 변호인을 통해 14일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탭니다.
당초 지난달 24일 예정된 항소심 첫 공판은 법원이 전두환 씨에게 적법한 기일 공지와 소환장을 보내지 않아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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