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에서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6일 광주는 동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46명, 광산구 요양시설 9명 발생하는 등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37명을 기록했습니다.
광산구 요양시설과 동구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각각 133명, 189명에 이르는 등 요양병원과 시설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은 종사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 진단검사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 61명, 무안 35명 등 16개 시군에서 166명이 확진돼 일일 최다 확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인 목포와 기존 확진자 접촉과 선제 검사의 영향으로 검사자 수가 늘어난 무안의 경우 당분간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들 가운데 오미크론 감염이 50%를 넘는 것으로 보고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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