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합니다.
시교육청은 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해 학적(3월 10일 기준)에 오른 1학년 신입생 모두에게 입학금을 지급합니다.
학생의 나이나 소득에 따른 제한은 없으며, 개학 이후 신청서를 제출받아 보호자(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됩니다.
초등학생은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은 1인당 25만 원씩이 지급되며, 용도는 학교 입학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 구입에 한정됩니다.
3월 이후 광주 지역 학교로 전학 온 신입생은 타 시도의 입학준비금 지원과 교복비 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중복 지급이 아닐 때만 지급합니다.
총 사업비는 85억 5,200만원으로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5개 자치구가 각각 55%, 25%, 20%를 분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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