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외국인이 모두 1,9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외국인의 국내 학위 취득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국인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10년 전(473명)과 비교해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유로는 연구시설 등 좋은 환경(30.9%)과 교육의 질(23.9%), 학비 지원(18.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1.9%에 그쳐 외국인 고급인력의 국내 정착 여건을 보강할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자료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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