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오늘 광양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삼복더위에 걸맞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순천 33.6도, 보성 벌교 33.1도 등 33도 안팎의 무더위에도 광주ㆍ전남 곳곳은 복달임을 하려는 발길로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뜨거운 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먹으며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랬습니다.
광양과 여수, 순천 등 전남 9개 시ㆍ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순천 33도, 광주와 담양 31도 등 29도 ~ 33도 분포로 오늘만큼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더위는 내일 밤부터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는 월요일까지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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