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공동선언이 채택됐으며, 아프리카연합(AU)의 정회원국 가입이 승인됐습니다.
논란이 됐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 대한 입장 표명은 직접적인 언급 대신 '회원국이 유엔 헌장을 준수하면서 어떤 나라의 영토적 통합과 주권, 정치적 독립에 반하여 영토 획득을 추구하기 위한 무력 위협이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표현으로 합의됐습니다.
공동선언에는 기후변화 대처와 금융통합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안들이 담겼습니다.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오는 11월 중간 점검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회의 첫날에는 14억 인구 규모의 아프리카연합(AU)의 G20 정회원국 가입이 결정됐습니다.
AU는 EU(유럽연합)에 이어 두 번째 지역단체로 G20에 등록됐습니다.
다음 G20 정상회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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