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반대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BS가 서던포스트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22일~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는 답변이 53.6%로 찬성한다는 답변보다 10.7%p 높았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한 의견은 찬성 47.8%, 반대 47%로 팽팽하게 엇갈렸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한 조사에서는 반대한다는 답변이 55.4%로 과반에 달했습니다.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41%로 집계됐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48.4%, 긍정 평가 45.9%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 3.1%p) 내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윤 당선인 취임 후 국정운영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부정 평가 55.8%를 기록해 긍정 평가 42.1%에 비해 13.7%p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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