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운명의 일주일'...실무 논의 시작

작성 : 2026-01-12 21:15:45 수정 : 2026-01-12 21:27:41

【 앵커멘트 】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선언 단계를 넘어 통합 실무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민관이 머리를 맞대는 통합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고, 통합의 법적 근거가 될 특별법 제정 절차도 이번 주 숨 가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실무를 책임질 '행정통합협의체'가 첫 발을 뗐습니다.

'탑 다운' 방식의 밀실 논의라는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실무기구로 진용을 꾸렸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우선 시·도민의 의견을 들을 것이고요. 두 번째는 입법지원을 하게 될 것이고, 세 번째로는 무한한 상상력에 기초해서 광주·전남 통합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공동 주체가 될 것입니다."

협의체에서 모아진 의견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추진단이 준비하는 특별법 초안의 핵심 골격이 될 예정입니다.

추진단은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14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인데, 이 초안은 곧바로 15일 민주당 통합특위 공청회를 거쳐 다듬어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오는 16일 국무총리실이 정부 차원의 특례 내용을 담아 법안을 확정 발표하면 곧바로 17일 개회하는 국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시작됩니다.

정부와 여당의 처리 의지가 확고한만큼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 본 회의에서 특별법 통과가 유력해보입니다.

▶ 싱크 : 양부남 / 국회의원(지난 9일)
- "15일 정도에 공청회가 있고 나서 그 의견을 담아서 총리가 이제 발표를 할 것이고, 2월 정도에 우리가 법안을 확정된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운명을 건 행정통합의 법적·제도적 완성을 향한 운명의 일주일이 시작됐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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