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로 만들어진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민간에 매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대우 민생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오늘(1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 재정과 행정낭비를 막기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 GGM을 하루 빨리 튼튼한 민간기업에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4년마다 선거에 따른 변수와 민원 발생에 따른 행정력 낭비, 열악한 재정으로 광주형일자리가 광주시 본연의 중점사업 추진에도 장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형일자리만 현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힘들고, 이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는 고리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호남에서의 일당 독점구조도 공고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생당은 광주글로벌모터스 민간 매각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국민의힘과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에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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