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설주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대표의 혐의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주완 부위원장은 오늘(1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검찰이 김용 부원장과 정진상 실장을 통해 이 대표를 향해가고 있다"며 "그런데 두 사람의 진술이 나오지 않으면 연결고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로서는 현 상황이 기사회생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대통령 선거까지 많은 기간이 남았지만 그 안에 이러한 무고함이 밝혀진다면 이재명 대표에게 더 이상 이러한 부분(대장동 등)에 책임을 물을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재명 대표 측근의 구속과 검찰의 강제 수사가 이어지는 데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상되는 부분이 있었고 민생을 위한 법안도 계속 발의하고 있다"며 "지금 크게 당에서 흔들릴 만한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향한 검찰 수사..설주완 "혐의 찾기 어려울 것..이 대표에게 오히려 기회"[촌철살인]
작성 : 2022-11-11 18:03:16
수정 : 2022-11-11 2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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