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프로축구 광주 FC가 올 시즌 8위권 입성을 위한 담금질이 한창입니다.
승강제 도입 등 변수가 많지만,
젊은 패기를 앞세워 2년차 징크스를
이겨낸다는 각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찬 겨울 날씨에도 선수들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창단 2년 째를 맞는 광주FC 선수들의
담금질이 한창입니다
( 이승기 /광주FC 미드필더 )
지난해 전력이 노출되지 않은 신생팀의
효과가 있었다면,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다른 팀들의 경계에다, 하위 2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가 도입돼 어려운 시즌이 예상됩니다.
( 김은선 / 광주FC 주장 )
K리그 경기 수가 지난해 30경기에서 44경기로 늘면서 백업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8월까지 정규리그 30경기를 치른 뒤,
1~8위와 9위~16위 그룹으로 나눠 홈&어웨이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광주FC는
상위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최만희 / 광주FC 감독 )
빠듯한 구단 살림에 전력 보강은 없는
상태여서 공*수에서 누수가 생겼습니다.
허재원, 박병주 등 수비의 핵이 제주로
이적해, 장경진 등을 수혈했지만 조직력은 미지숩니다.
김동섭의 올림픽팀 차출로 공격 공백이
예상되면서, 주앙 파울로와 2m2cm의 세르비아 용병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광주FC는 다음달 18일까지 중국 등에서 전지훈련을 가진 뒤, 3월4일 상주에서 상무와 올 시즌 k리그 개막전에 이어, 3월 11일 포항과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 2년 째를 맞는 광주FC가 승강제 등 변수가 많은 올 시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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