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인 오늘, 남해안에서 국제 멸종위기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쯤 여수시 월호도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데 이어 화양면 인근 해안에서도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여수 해상에서는 이달 들어 7구를 비롯해, 올 들어 상괭이 17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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