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역 서사와 공동체 경험 조명하는 학술대회 예고

전남대학교가 지역의 서사와 여러 공동체의 경험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전남대 정보마루 우미컨퍼런스 홀에서 '2022년 전국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기술 발전과 사회의식의 변화에 따른 지역 공동체 다양화에 주목하고 이들 공동체가 겪어온 경험과 지역 서사와의 관계성을 조명할 계획입니다.

김경학 전남대 교수는 '광주 고려인마을의 역사 마을 만들기 과정 서사들'이라는 주제로, 정우락 경북대 교수는 '조선 시대 선비들의 풍류 방식과 문화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합니다.

전국의 인문학자들이 지역 서사 연구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공동체가 직면해온 문제들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