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 16'이 오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했습니다.
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등 문화예술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8*24 광주아트파티에서는 유명 인사들이 직접 그린 드로잉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문화계 인사와 작가들이 만나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올해 아트페어는 13개국 30개 갤러리를 포함해 74개 갤러리와 유네스코 특별부스, 개인 작가 부스 등으로 이뤄진 본전시와 기획전으로 구성됐습니다.
박영덕 화랑, 샘터화랑, 줄리아나 갤러리를 비롯해 프랑스 보드앙 르봉, 갤러리 마리아 룬트 등 유명 갤러리가 광주를 찾았고, 개인 작가부스에는 1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판매합니다.
올해 처음 마련한 유네스코 특별전은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국제 직원 국제협회 초대전 작가인 왕두와 한홍수의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유네스코 국제직원 국제협회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2017년부터 4년간 광주 작가들을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페차쿠차 광주 2016(Pechacucha Gwangju 2016)에는 39명의 작가가 나와 관객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kbc광주방송 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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