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40주년을 맞은 신안 해저선의 유물을 총정리한 특별전시회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개막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어 열리고 있는 광주 특별전에는 1976년부터 84년까지 9년여 동안 발굴됐던 2만 4천여 점 유물 중 도자기와 동전, 공예품 등 만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해저선이 침몰한 14세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상류층 문화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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