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에서 22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돼 네팔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네팔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와 외신 등에 따르면 네팔 민간 항공사 타라에어가 운영하는 소형 쌍발기 '트윈오터'가 오늘(29일) 오전 10시쯤 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 이륙해 북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좀솜으로 비행하던 중 사라졌습니다.
실종기에는 조종사 등 승무원 3명과 승객 19등 모두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구간은 외국인 등산객과 좀솜의 묵티나트 사원에 가려는 인도와 네팔인 순례자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해당 구간에서는 지난 2012년 5월에도 항공기 사고로 15명이 사망했으며 2013년 5월에도 항공기 추락으로 21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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