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도매가 10kg에 9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사과 상품 10㎏의 전국 평균 도매가는 8만 900원으로 전년(3만 8,112원)보다 112.3% 올랐습니다.
같은 날 서울가락시장에서는 사과 상품 10㎏이 9만 1,200원에 도매 거래됐습니다.
사과 도매가는 적은 반입물량으로 매일 2~4%가량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입물량이 적은 이유로는 올해 봄·여름 잦은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가을철 이후 기온 하락으로 인한 갈변병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일소·엽소 피해가 커진 점과 겹무늬썩음병의 증가세도 생산량 감소의 요인으로 꼽힙니다.
올해 사과 생산량은 전년(56만 6000톤)보다 24% 감소한 43만 1,000톤으로 예상되며, 저장량과 출하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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