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가 광주ㆍ전남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를 인수한 것에 대해 지역 사회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와 광주지역 9개 시민단체는 간담회를 갖고, 10년 전 맥쿼리가 580억 원에 사들여 4년간 배당금으로만 475억 원을 챙긴 뒤 천3백억 원에 되팔았던 서울강남도시가스의 사례를 들며,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거나 공공요금이 오르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광주제2순환도로 1구간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맥쿼리는 광주시와 맺은 최소 운영 수익이나 최소 비용 보전 협약 등을 통해 지난해까지 모두 3천8백억 원이 넘는 비용을 받아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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