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오늘로 열흘째에 접어들었지만, 실종자 추가 구조엔 진전이 없습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어젯밤 9시 14분까지 야간 수색을 이어갔지만, 실종자 흔적을 찾지 못하고 9일 차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시 뒤인 아침 7시 30분부터 인력 213명과 차량 50대, 구조견 8마리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합니다.
타워크레인 안정화 작업과 상단부 해체, 옹벽 추가 붕괴 예방을 위한 임시 보 가설, 외부 낙하물 방지망 설치 작업을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큰 상층부 정밀 수색은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선 지난 11일, 아파트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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