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이 '실력 광주'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전 총장은 오늘(8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대 광주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현재 광주 교육이 인성교육과 입시경쟁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광주 교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광주 교육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망설일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총장은 현장 교육자의 능동적인 참여와 학부모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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