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하던 모텔에 불을 지르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주 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22살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으면서 바닥 1㎡와 종이상자 등만 불탔습니다.
A 씨는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같은 층에 투숙하던 9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불을 지른 뒤 A 씨는 "불이 났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고, 객실 침대에 누워있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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