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 3특 설계자' 김경수 "어떤 역할도 마다 안 해, 경남으로...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KBC 신년대담]

작성 : 2026-01-12 13:03:58 수정 : 2026-01-12 13:04:37
"도민들께 경남 끝까지 지키겠다 약속"...경남지사 출마 시사
"정치 다시 하면 경남 말고 다른 데 어디 가겠나...역할 할 것"
"총리실, '광주전남통합특별법' 15일까지 마련...일거에 진행"
"대통령 의지 확고...호남, 5극 3특 선봉, 위상 확 올라갈 것"
▲12일 KBC '신년특별대담'에 출연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설계자인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 관련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오늘(12일) 방송되는 '대한민국 정치의 길을 묻다', KBC '신년특별대담'에 출연해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먼저 "지금은 이제 말씀드린 대로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집중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5대 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하셨는데 그중에 1번이 지방주도성장이다. 그만큼 이재명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이 정책이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는 확실한 기초 공사 토대를 쌓는 데 집중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게 김 위원장의 말입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렇지만 이 5극 3특 정책이 제가 이제 부·울·경 메가시티로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정책인데"라며 "이게 이제 정부 정책으로는 어느 정도 그림은 그렸고.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실제 성공 모델을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부·울·경 메가시티가 그런 점에서는 실험들을 여러 번 거쳤었고 부산 울산 경남 통합을 통한 권역별 발전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라며 "제가 해야 될 역할이 있다면 그 부분은 어떤 역할이든지 마다하지 않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출마하시겠다는 말로 이해를 하면 되는 거죠?"라고 묻자 김 위원장은 "아직까지 제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현직에 있기 때문에"라면서도 "제가 정치를 다시 한다면 경남 말고 다른 데서 할 수 있겠습니까. 도민들께도 경남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도 드렸었고요"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김경수 위원장은 한편, 광주·전남 통합 관련해선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 지금 프로세스상으로는 15일까지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을 총리가, 총리실이 주관해서 특별법을 마련한다. 이렇게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법을 왜 총리실에서 주관하나요?"라는 질문엔 "원래는 소관 부처인 행안부에서 하게 되는데 광주·전남의 통합을 신속하게. 또 정부가 책임 있게 추진한다고 하는 상징적 의미에서 총리실이 주관하는 걸로 (정리했다)"고 답했습니다.

"왜냐하면 관련되는 부처들이 많잖아요. 이게 이제 그 부처들하고 다 협의를 해야 되는데 행안부가 협의를 하면 이게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아예 총리실이 그냥 다 모아서 부처 협의를 일거에 진행하겠다. 이런 의미"라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입니다.

"대통령실과 총리실, 행안부, 지자체, 행정통합은 관련되는 곳들이 많고 각각의 역할들을 해 나가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광주·전남은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대통령실은 지원하고 총리실이 이제 키를 쥐고 추진해 나가고 있는 거죠"라고 김 위원장은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이게 이제 김민석 총리가 광주·전남 통합이 안 되거나 어려워 보이면 '그래 우리가 법안 발의할게' 이렇게 하시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러면 된다고 봐야겠네요"라고 묻자 김 위원장은 "통합의 핵심은 시도민들의 동의가 기본"이라며 "그래서 지금 제일 중요한 건 통합 과정에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선은 중앙 부처 간의 소통과 합의. 왜냐하면 뭘 지원할 건지 이런 게 있고 그러니까. 그리고 다음은 중앙 부처와 지방 정부 간의 소통과 합의. 그다음에 시도, 지방 정부들 간의 소통과 합의.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합의, 이 세 가지가 다 필요한데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합의, 통합에 대한 동의"라고 김 위원장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광주·전남 지역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광주 시민의 67%, 전남 도민의 70%가 동의하는 것으로 그렇게 나온다"며 "광주·전남이 5극 3특 국가 균형발전의 선두에 서는 것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덧붙여 강조했습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권역별 성장엔진 전략산업 육성, 대기업 유치 방안 등에 대한 복안과 계획 등을 밝힌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KBC '신년특별대담'은 오늘 저녁 7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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