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투기가 없었다는 광주시의 발표에도 산정지구 투기 의혹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경찰의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32명 규모의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 전담팀을 구성해 산정지구 개발 조성계획 단계부터 산정동과 장수동 일대에 대한 공무원과 그 가족의 투기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타 시도와 달리 광주에서는 시나 구, 시민단체 등의 신고가 없어 현재 지난해 7월 이후 거래내역을 전부 확보해 차명계좌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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