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12일 월요일에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합니다.
COP28 즉,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와 경남 하동 등을 중심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7개월 뒤 영국 글라스코에서 열리는 cop26 총회에서 유치지역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13일에는 광주 5개 구청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협의회가 열립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 여부가 최종 결정될 걸로 보이는데요.
광주시와 각 구청은 점심시간 휴무제에 부정적인 반면, 노조는 다음달 1일부터 전격 시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14일은 광주 군공항 이전과 AI 집적단지 등 광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가 열립니다.
광주시는 국회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과 함께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AI 집적단지 건설 예산 지원 등 주요 현안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광주-대구 정치권의 공조와 공공의료원 설립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지정도 건의할 계획입니다.
15일은 나주SRF 행정소송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발전소 가동 주체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에 사업수리개시 신고를 신청했지만 나주시가 이를 거부하자 취소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재판 결과에 따라 SRF 가동 여부가 결정돼 관련 기업과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7년째 되는 날입니다.
광주에서는 오전 10시부터 5·18 민주광장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에서는 거리 사진전과 노란 리본 만들기 행사 등이 진행됩니다.
같은 날 재보선에서 참패한 뒤 지도부가 총사퇴한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경선 이후 다음달 2일 당대표까지 선출해 빠르게 수습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원내대표 경선에는 4선의 윤호중, 안규백 의원, 3선의 김경협, 박완주 의원 등이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브리핑이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