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광주 전남에서는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에서는 북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저녁 6시까지 26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 30명, 무안에서 5명이 추가되며 서부권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등 모두 12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여수 19명, 순천 18명, 광양 17명 등 동부권의 확진자도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새로운 검사 방식이 광주 전남에 도입됩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와 전남, 경기 평택·안성에서는 자가검사에서 오는 26일부터 고위험층에만 PCR 검사를 수행하고, 그 외 대상자에게는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군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 사람, ▲60세 이상 고령층, ▲자가진단키트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람 등 입니다.
다만, 전라남도는 유증상자의 경우 기존처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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