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함평군 나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청 헬기 5대와 소방대원 등 50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4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대기가 건조한데다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묘지에서 쓰레기 소각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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