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한 군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오미크론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인과 가족 등 14명의 감염자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오미크론이 확인됐는데, 자가격리 91명에 31명이 밀접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은 함평과 신안에 이어 영광에서도 오미크론이 확인돼 72명으로 늘었고, 광주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으로 90대 여성 2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일주일 사이 110명의 감염자가 추가됐습니다.
한편, 오늘 광주는 60명, 전남은 4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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