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이들이 저축한 돈을 편취한 신안 염전 운영자가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신안에서 염전을 운영하면서 지난 7년간 염전 노동자의 명의로 5,100만 원의 대출을 받고 이들 명의의 신용카드로 7,400만 원을 쓰는 등 모두 3억 4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A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함께 염전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급여를 착취한 A씨의 가족 4명도 추가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다른 염전에서도 피해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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