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선 남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되었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 기자 】
네.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에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야간 수색은 조금 전 8시에 종료됐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실종자 5명에 대한 추가 구조 소식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일주일째를 맞아 아침부터 인력 205명과 수색견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오늘 건물 1층과 지하 1층의 잔재물 제거는 마쳤습니다.
하지만, 안전 위험때문에 크레인 쪽 상층과 지하층의 잔여물과 적재물을 치우는 작업은 마무리 짓지 못했습니다.
크레인 작업에는 진전이 있었습니다.
조립이 완료된 1,200톤 해체용 크레인 1호기를 이용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와이어 보강 작업에 필요한 지지대 고정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내일은 추가 투입된 1,200톤 크레인 2호기도 조립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에는 인접한 타워크레인까지 포함, 모두 3대가 동원됩니다.
옹벽 안전관리를 위한 계측관리 시스템도 추가됐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풍속계도 건물 옥상에 설치를 끝냈습니다.
소방당국은 내일부터는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화정동 아파트외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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